저축은행 통합뱅킹 앱인 SB톡톡플러스를 실행했는데 ‘VPN이 탐지되었습니다. 해당기능을 종료하신 후 SB톡톡+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팝업과 함께 앱이 곧바로 꺼진다면, VPN 앱을 따로 켜놓지 않았더라도 아이폰 iOS 27 업데이트와 맞물려 생긴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2026년 9월 14일 iOS 27이 정식 배포된 직후부터 이런 증상이 보고됐고, 저축은행중앙회는 9월 22일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해결 방법
- App Store에서 SB톡톡플러스가 최신 버전(2.1.4 이상)인지 확인합니다. App Store 앱을 열고 오른쪽 상단의 프로필 아이콘을 누르면 업데이트 가능한 앱 목록이 뜨는데, 여기서 SB톡톡플러스가 보이면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 설치합니다. 저축은행중앙회가 2026년 9월 18일 이 문제를 겨냥한 2.1.4 버전을 배포했습니다.
- 업데이트 후에도 오류가 계속되면, 실제로 VPN 관련 기능이 켜져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설정(톱니바퀴 아이콘) 앱을 열고 일반 → VPN 및 기기 관리(iOS 버전에 따라 그냥 VPN으로 표시되기도 합니다) 순서로 들어가, 본인이 직접 설치한 적 없는 VPN 구성이나 프로파일이 보이면 눌러서 삭제합니다.
- 위 항목에 별다른 게 없다면, 아이폰 자체의 비공개 릴레이(Private Relay) 기능을 한 번 꺼봅니다. 화면 상단의 본인 이름(Apple ID) → iCloud → 비공개 릴레이 순서로 들어가 토글을 끕니다. 이 기능은 VPN 앱은 아니지만 웹 트래픽을 우회 서버로 보내는 방식이 VPN과 비슷해, 일부 앱의 VPN 탐지 로직이 이를 VPN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확인이 끝나면 다시 켜도 무방합니다.
- 업데이트와 설정 확인을 모두 마쳤는데도 앱이 계속 종료된다면, SB톡톡플러스를 완전히 삭제한 뒤 다시 설치합니다. 앱 아이콘을 길게 눌러 앱 제거를 선택하면 삭제되고, App Store에서 다시 검색해 설치하면 최신 버전이 새로 깔립니다.
- 그래도 같은 오류가 반복된다면 거래 중인 개별 저축은행이 아니라 SB톡톡플러스를 운영하는 저축은행중앙회 고객센터로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아이폰 모델과 iOS 버전을 알려주면 확인이 더 빨라집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지
이 문제는 2026년 9월 14일 iOS 27이 정식 배포된 이후 일부 아이폰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아이폰과의 충돌 사례가 일부 발생했으며 VPN 보안정책에 따라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매일일보). VPN을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에게도 동일한 안내가 나타나 앱 접속 자체가 막혔다는 점에서, iOS 27에서 바뀐 네트워크 관련 정책을 SB톡톡플러스의 VPN 탐지 로직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받아들여 오탐한 것으로 보입니다(서울경제). 저축은행중앙회는 9월 18일 2.1.4 버전 업데이트로 1차 대응했지만 일부 기기에서는 증상이 이어졌고, 9월 22일에야 서비스를 완전히 정상화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업데이트를 했는데도 오류가 그대로예요.
9월 22일 정상화 발표 이후에도 일부 기기에서는 캐시나 설정이 꼬여 증상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위 3번(비공개 릴레이 확인)과 4번(재설치) 방법을 순서대로 시도해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고객센터에 기기 정보를 알려주고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Q. 다른 은행 앱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이번에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례는 SB톡톡플러스에 한정됩니다. 다만 VPN 탐지 기능을 쓰는 다른 금융 앱에서도 원리상 비슷한 오탐이 생길 가능성은 있으니, 다른 은행 앱에서 동일한 ‘VPN 탐지’ 문구가 뜬다면 위와 같은 순서(업데이트 확인 → 설정 확인 → 재설치 → 고객센터 문의)로 접근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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