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앱을 켤 때마다 위쪽에 뜨는 플래시나 라이브 포토 버튼은 거의 안 쓰는데, 정작 자주 쓰는 화면 비율이나 노출 조절은 매번 몇 번을 더 눌러야 나온다면 iOS 27부터는 이 화면 구성 자체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기본값은 예전 그대로라 이 기능이 생긴 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메라 앱 버튼 편집하는 방법
- 카메라 앱을 열고 화면 우측 하단, 사진/동영상 전환 버튼 바로 위쪽에 있는 점 6개가 세로로 놓인 아이콘을 탭합니다. iOS 26까지는 이 아이콘이 화면 위쪽에 있었는데, iOS 27부터 하단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탭하면 화면 아래에서 현재 켜져 있는 컨트롤 목록이 패널로 펼쳐집니다.
- 펼쳐진 패널 상단에 있는 편집(Edit) 버튼을 누릅니다.
- 컨트롤 추가 목록에서 원하는 기능을 골라 추가하거나, 안 쓰는 기능은 목록에서 빼서 자리를 비웁니다. 플래시, 라이브 포토, 화면 비율, 타이머, 노출, 스타일, 필터, 심도(Depth) 조절, 나이트 모드, 센터 스테이지, 파일 형식, iCloud 공유 보관함 등을 고를 수 있습니다. 화면이 큰 모델(프로맥스 계열 등)일수록 상단 줄에 넣을 수 있는 아이콘 개수가 더 많습니다.
- 다 골랐으면 우측 상단의 완료(Done) 버튼을 누릅니다. 바로 카메라 화면 상단 줄에 방금 고른 아이콘들이 나타나면 제대로 적용된 것입니다. 사진 모드와 동영상 모드는 구성이 각각 따로 저장되므로, 두 모드를 오가며 필요한 조합을 따로 맞춰두면 편리합니다.
- 예전 구성으로 되돌리고 싶다면 같은 편집 화면에서 기본값으로 재설정(Reset to Essentials)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 기능은 설정 앱 깊숙한 곳이나 별도 화면을 오가며 조정해야 했던 촬영 옵션들을 카메라 앱 안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iOS 27에서 새로 추가된 것입니다. 촬영 모드(사진/동영상)에 따라 편집 화면에 뜨는 항목 구성도 달라집니다. 다만 기기나 iOS 세부 버전에 따라 메뉴 명칭·아이콘 모양이 조금씩 다르게 표시될 수 있습니다.
iOS 27에서는 이 밖에도 사진에 별점을 매기는 기능, 알람 볼륨을 벨소리와 따로 조절하는 기능처럼 자잘하지만 유용한 변화가 여럿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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