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 벨소리를 최소로 줄여놓았다가 다음 날 아침 알람 소리까지 작아져서 못 들은 경험이 있다면, iOS 27부터는 이 문제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벨소리와 하나로 묶여 있던 알람·타이머 볼륨이 이제 따로 조절할 수 있게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알람 볼륨 따로 설정하는 방법
- 설정 앱을 열고 사운드 및 햅틱(기기 언어·버전에 따라 소리 및 햅틱으로 표시될 수 있음) 메뉴로 들어갑니다.
- 메뉴 중간쯤에 있는 알람 및 타이머 항목을 탭합니다.
- 벨소리 볼륨과 일치 토글을 꺼줍니다. 토글을 끄면 바로 아래에 알람 전용 볼륨 슬라이더가 새로 나타나는 것으로 정상 적용됐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슬라이더를 좌우로 움직여 알람 소리 크기를 원하는 대로 맞춥니다. 화면에 함께 표시되는 종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방금 설정한 크기로 미리듣기를 할 수 있습니다.
- 같은 화면의 알림 및 시스템 사운드 항목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메시지 알림음이나 키보드 입력 효과음 볼륨을 벨소리와 별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이전으로 되돌리고 싶다면 같은 위치에서 벨소리 볼륨과 일치 토글을 다시 켜면, 벨소리 볼륨을 따라가는 기존 방식으로 돌아갑니다.
왜 이런 기능이 생겼나
그동안 아이폰은 벨소리·알람·알림음 볼륨이 하나의 슬라이더로 묶여 있어서, 회의나 취침 전 소리를 거의 무음에 가깝게 낮추면 다음 알람도 함께 작아지는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습니다. 애플이 2026년 9월 15일부터 정식 배포한 iOS 27에서 이 구조를 개별 항목으로 분리하면서 해당 불편이 해소됐습니다. 국내에서도 관련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 있습니다(퀘이사존). 다만 취침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울리는 취침 모드의 기상 알람처럼 자체 볼륨 제어를 갖고 있는 일부 알람 기능은 이번 변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모든 아이폰에서 되나요?
iOS 27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아이폰이라면 모델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아이패드에서도 되나요?
같은 시기에 배포된 iPadOS 27에도 동일한 사운드 설정 구조가 적용돼 있어, 아이패드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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