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UI(One UI) 8.5로 업데이트한 뒤부터 문자나 카카오톡, 카드사용 알림처럼 평소 잘 오던 알림이 갑자기 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정 앱에서 문제가 되는 앱의 알림 항목을 눌러보면 “이 앱에서는 알림을 보내지 않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만 표시되고, 정작 알림을 다시 켤 수 있는 스위치는 보이지 않아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에도 9월 초부터 비슷한 문의가 올라오고 있는 증상으로, 아래 방법을 순서대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결 방법
- 앱 알림 권한부터 다시 확인하기 – 설정 앱을 열고 상단 검색창에 “알림”을 입력하거나, 해당 앱의 앱 정보 화면에서 “알림”을 눌러줍니다. 맨 위 전체 토글이 꺼져 있다면 켜고, 그 아래 “채팅”, “공지”, “광고성 정보” 같은 세부 알림 카테고리도 각각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토글 자체가 보이지 않고 “이 앱에서는 알림을 보내지 않습니다” 문구만 뜬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 배터리 사용량 제한 목록 확인하기 – 설정 > 배터리 > 백그라운드 사용량 제한(기기에 따라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으로 들어가 해당 앱이 “절전” 또는 “딥 슬립 앱” 목록에 들어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들어가 있다면 앱을 눌러 알림을 자주 놓치지 않도록 목록에서 빼주거나 “제한 없음”으로 바꿔줍니다. 원 UI 8.5에서 이 목록이 업데이트 과정에서 새로 추가되거나 초기화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 방해금지 모드·모드 및 루틴 점검하기 – 화면 상단 알림창을 내려 방해금지 모드가 켜져 있지 않은지 먼저 확인합니다. 이어서 설정 > 모드 및 루틴에서 수면 모드나 회의 모드처럼 특정 시간대에 알림을 자동으로 막는 규칙이 예약대로 꺼지지 않고 계속 켜진 상태로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해당 모드를 껐다가 다시 켜봅니다.
- 알림 액세스 권한 재설정하기 – 설정 > 알림 > 고급 설정(또는 화면 우측 상단 “더보기”)의 “알림 액세스” 목록에서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의 접근 권한이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미 켜져 있더라도 한 번 꺼서 저장한 뒤, 다시 들어가 켜주면 권한이 재적용되면서 문제가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앱 캐시 삭제 후 재부팅하기 – 설정 > 앱 > 해당 앱 > 저장공간(저장용량) > 캐시 삭제를 실행한 뒤 기기를 재부팅합니다. “데이터 삭제”는 로그아웃과 정보 초기화를 동반하므로 이 단계에서는 누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그래도 안 되면 앱을 완전히 삭제 후 재설치하기 – 실제로 원 UI 8.5 업데이트 후 이 문제를 겪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효과를 봤다고 보고되는 방법입니다. 문제가 된 앱을 완전히 삭제했다가 갤럭시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시 내려받으면 알림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카오톡처럼 대화 기록이 있는 앱은 재설치 전 설정 > 채팅 > 대화 백업에서 미리 백업해 두어야 대화 내용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확인 및 초기화 고려하기 – 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최신 보안 패치가 적용돼 있는지 확인합니다. 위 방법을 모두 시도해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설정 앱 안의 “앱 환경설정 초기화”(기기 안의 사진·데이터는 그대로 두고 권한·알림 설정만 기본값으로 되돌리는 기능)를 시도해보거나, 삼성전자 고객센터 또는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원인
이 문제는 One UI 8.5(Android 16 기반, 2026년 8월 보안 패치)로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앱별 알림 권한이나 배터리 최적화 목록이 예상치 못하게 초기화되거나 서로 꼬이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성 멤버스에는 2026년 9월 2일 관련 게시글이 올라온 뒤로 비슷한 사례가 이어서 보고되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공식적인 원인 발표나 후속 패치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기기 모델이나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과 위치가 다를 수 있으니, 위 설명과 화면에 표시되는 문구가 정확히 같지 않더라도 비슷한 항목을 찾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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