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아침이 한참 지났는데도 화면이 계속 다크 모드로 남아 있거나, 설정에서 라이트 모드로 바꿔놨는데도 유튜브나 특정 앱만 계속 어둡게 표시된 적이 있으신가요? 원 UI(One UI) 8.5로 업데이트한 갤럭시 S25 시리즈와 Z 시리즈 폴더블 기기를 중심으로 이런 증상이 삼성 멤버스 공식 게시판에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도 이어서 올라오고 있어, 특정 기기 한 대만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방법을 순서대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결 방법
- 다크 모드 예약 설정 다시 확인하기 – 설정 앱에서 디스플레이로 들어가 다크 모드 항목을 누릅니다. 상단 켬/끔 토글 상태와 함께 아래쪽 일정 예약 옵션이 ‘일몰부터 일출까지’나 ‘사용자 지정 일정’으로 설정돼 있는지 확인합니다. 일단 다크 모드를 완전히 꺼서 라이트 모드로 강제 전환한 뒤, 몇 초 뒤 다시 원하는 예약 옵션으로 재설정하면 꼬여 있던 값이 초기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모드 및 루틴의 수면 모드 설정과 충돌 여부 확인하기 – 설정 앱에서 모드 및 루틴으로 들어가 모드 탭의 수면 모드(또는 취침 모드)를 누르고 상세 설정을 엽니다. 이 안에 다크 모드로 전환 항목이 별도로 켜져 있다면, 디스플레이 설정의 다크 모드 예약과 겹치면서 서로 충돌해 자동으로 풀리지 않는 경우가 커뮤니티에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항목을 꺼서 다크 모드 전환은 디스플레이 설정의 일몰·일출 예약 하나에만 맡기는 방법으로 증상이 줄었다는 사용자들이 있습니다.
- 앱별 다크 모드 설정 개별 확인하기 – 같은 디스플레이 > 다크 모드 화면 하단으로 내려가면 ‘앱별 설정’ 목록이 있습니다. 유독 어둡게 표시되는 앱(유튜브, 증권·뉴스 앱 등)을 목록에서 찾아 눌러보면 ‘어둡게’로 개별 지정돼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기기 설정에 따름’으로 바꿔주면 전체 설정과 다시 맞물려 정상적으로 전환됩니다.
- 시스템 UI 캐시 삭제 후 재부팅하기 – 설정 앱에서 앱으로 들어간 뒤 오른쪽 위 점 세 개(전체 메뉴)를 눌러 시스템 앱 표시를 켭니다. 목록에서 시스템 UI를 찾아 들어가 저장공간 메뉴의 캐시 삭제를 눌러줍니다. 화면 테마 전환을 담당하는 구성요소의 캐시가 꼬여 있던 경우 이 단계만으로 해결되기도 하며, 삭제 후에는 기기를 한 번 재부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 확인하기 – 설정 앱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를 눌러 추가로 배포된 보안·안정화 패치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다크 모드 자동 전환 로직에 대한 수정 사항이 후속 패치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그래도 반복된다면 – 위 방법으로도 증상이 계속되면 삼성 멤버스 앱에서 증상이 나타난 시점에 오류 보고서 보내기 기능으로 로그를 전송해 개발팀에 직접 알리거나, 삼성전자 고객센터(1588-3366)에 기기 점검을 문의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미 담당 부서가 사용자 로그를 수집하며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나요
원 UI 8.5에서는 다크 모드 자동 전환 기능이 디스플레이 설정뿐 아니라 ‘모드 및 루틴’의 수면 모드 같은 자동화 기능과도 함께 맞물려 동작하도록 바뀌었습니다. 두 설정이 동시에 다크 모드 전환에 관여하다 보니 어느 한쪽 설정값이 우선 적용되면서 나머지가 무시되거나, 전환 시점 자체가 꼬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직 삼성전자의 공식적인 원인 발표나 패치는 나오지 않았으며, 담당 부서가 사용자들의 오류 로그를 받아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기기나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관련 메뉴 이름이 ‘다크 모드’ 대신 ‘다크 테마’로, ‘모드 및 루틴’이 ‘바이오리듬’ 등 다른 이름으로 표시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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